릿찌,암벽에 추억.

설악산 한편의시를 위한길등반...

설운암 2010. 8. 12. 15:00

 

 

   운해에 드리운 울산암 전경...멋집네요!

 운해가 칠성봉을 덮으려 합니다....칠성봉과 운해...

 

 운해를 드리운 저항령과 황철봉 능선...

 

 

 

 불확실성을 댓가로 잡은 행운 무지개..소낙비는 맞았지만 자연은 행운으로 무지개를 선물 하셨습니다....ㅎㅎ

 

 

  등반가와 산사람들은 이곳 토왕성 폭포를 조망 하려고 시간과 열정을 불태우여 이곳 노적봉을 찾지요! 곳!! 이길이 한편의 시를 위한길이랍니다. 원래지명은 한시길 

  이 아니라 노적봉이라고 하네요! 개척후 개척한 산악인들이 아름 답다고 하여 이름을 한편의 시를 위한길 이라고 붙혀진것 같구요! 개척 그 당시 한 산악인이 한참을

  힘들게 올라 국내 최장인320미터 토왕폭을 바라 보다가 넋을 잃고  스스로 머리를 깍고 스님이 되었다는 전설 있습니다. 알피니즘의 발상지인 즉 알프스의 몽블랑,샤

  모니와 같은 곳이기도합니다. 조만간 싯길도 케이블카가 등장 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ㅎㅎ너무 빠른 생각일까?ㅋㅋ

 

  한등 70기 동기형님이 저의 안전을 위하여 빌레이를 봐주신다고 자청하고 참석하여 빌레이 봐주셨습니다.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권금성 먼~뒷쪽으로 운해을 이고있는 공룡능선이 보입니다...

 운해를 뒤집어쓴 금강굴쪽 세존바위...

 

 한편의시길을 가려고 벼르고 벼르다가 정상등반을 이루신 산칭구산악회..심마니회장님..

 1조와 2조 한사람...ㅋㅋ 그리고 69회 신용섭선배님!! 후배님들! 고생 많으셨구요! 2010-08-15 설악산 한편의 시를위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