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산재병원알리미.

[인천중앙병원] 봄날처럼 따스한 마음~~

설운암 2010. 4. 12. 09:52

인천중앙병원 간호봉사단(단장: 간호팀장 이남이)은 4월 8일 늦은 오후 6시

신세계푸드와 연계하여 병원 인근에 홀로 사시는 최병자(여:77세)

어르신댁을 방문하여 생신상을 차려 드리고 왔다


얼마 전 계단에서 넘어져 몸이 불편하셔 도움을 받아가며 생활하시는 할머님,,,

방문을 들어서는 순간, 차가운 바닥과 공기가 우리들의 마음을 더 아프게 했다

 

봉사단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선물을 전해드리고

생신 축하 노래를 불러드리자, 잠시 웃음을 보이셨지만,,,,,,

간호봉사단의 방문에 고마워하시며 시종일관 눈물을 흘리시기만 했다

돌아오는 발걸음은 할머니께 좀더 즐겁게 해드리지 못한 아쉬움으로 가득했다

인천중앙병원 간호팀은 항상 병원 인근의 외로우신 어르신께

봄날처럼 따스한 마음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활동이 계속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