릿찌,암벽에 추억.

설악산 금강굴 장군봉 꼬르떼길 등반...

설운암 2010. 9. 8. 17:11

 

 장군봉 꼬떼길..정상에서 울산암을 배경으로~~~

 

 

 초등학교 5학년생이 거벽에 가까운 등반을 같이하였다...

 

 

 선등자 의 필사적 노력...ㅋ

 장군봉 맞은편 그리움둘과 변형길..있는 유선대전경...

  3피치 등반중...

 형제봉 마지막 봉우리...

 형제폭포..전경...

 

 

 

 유선대 등반과 멋진 하강모습...마치 실루엣 같습니다..ㅎㅎ

 장군봉 정상에서 바라본..노적봉과 권금성...

 

 장군봉 정상에 바라본 양폭산장 맞은편의 침봉들 아주 멋집니다...

 정상에서 바라본 천불동 계곡...

 정상에 단체 한컷...비선대 앞쪽의 등반은 지나 다니면서 감상만 하였지 등반을 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래서 인지 첫날 등반은 설레임과 두려움의 반반이었다. 막상 등반이 시작 되고나니 두려움은 좀 사라지고 고도감이 엄청나 몰려왔다. 오늘의 리더 가 1~3피치만 지나면 어려운 곳이 없다고 하기에 할만하다고 생각 했는데 갈수록 더욱 힘들고 거벽을 등반하는 기분이들었다. 그래서 클라이머 들이 외국의 요세미티나 돌로미테로 원정등반 을 가는구나 하는생각이 들었다. 거리로 따지면 불과 200미터도 안되는 거리를 등반으로 올라가니 무려10시간이상이 소모되었다. 오늘에 등반을 마치며 도감과 성취감은 그~어느 등반 보다도 보람있고 등반성 있는 등반이었다.~~~ 2010-09-04~5일 설악산 비선대 금강굴 장군봉 꼬르떼길 등반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