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건강상식..

약의 그림자

설운암 2010. 4. 12. 10:02

       약의 그림자


 

약과 독은 동전의 양면이다. 약성(약효)이 있는 것은 무엇이나 크고 작은 독성(부작용)이 있다. 제대로 된 약이라면 복용을 했을때 얻는 득이 부작용으로 인한 실보다 훨씬 커야 한다. 약효가 아무리 뛰어나더라도 독성이 우리가 감내하기 힘들 정도라면 애당초 의약품으로 허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시판 중인 약 중에 우려할 만한 부작용을 가진 것도 적지 않다. 주의사항은 사용설명서에 기술되어 있지만 눈여겨 보지 않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 위를 망지는 관절염 치료제

관절염 환자의 80%가 복용하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는 효과는 뛰어나지만 장기간 복용하면 위를 망가뜨릴수 있다. 오래 먹다보면 속쓰림. 위궤양이 생기고, 이를 방치하면 구멍(천공)까지 뚫릴수 있다. 이유는 이약이 위장보호작용이 있는 콕스(COX)-1효소를 억제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궤양치료제를 함께 처방 하지만 “65세 이상노인, 위출혈.위궤양 경험자, 심장병.당뇨병.폐질환 환자, 흡연자등 궤양이 생기기 쉬운 사람”은 이 약을 삼가거나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 대장 잡는 변비약

유명 변비약인 둘코락스. 비코그린. 아락실등은 대장 점막을 자극해 약효를 발휘한다. 효과가 빠른 것이 장점이다. 잠자기전 복용하면 다음날 아침엔 배변이 쉽다. 보통 12시간안에 약효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그러나 장기복용은곤란하다. 이들 변비약은 오래 복용하면 장 무력증을 일으킬수 있으며, 심한 경우 대장기능을 완전히 잃을 수도 있기 때문에 1주일 이상 연속복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 간손상을 일으키는 두통약

두통환자에게 가장 많이 팔리는 진통제는 아세트아미노펜계열의 약이다. 타이레놀. 게보린. 펜잘등이 여기에 속한다. 아세트아미노펜은 진통효과가 빠르고 뛰어나지만 과다. 장기복용시 간 손상을 일으킬수 있다. 사용설명서에도 “장기 또는 과량복용시 만성 간괴사. 만성간염, 간괴사등 심각한 간손상이 유발될수 있다”고 쓰여져 있다. 따라서 매일 3잔이상 술을 마시거나 간경변등 간질환이 있는 사람은 복용시 의사와 반드시 상담해야 한다. 이 약뿐만아니라 먹는 무좀약을 장기복용시에도 간손상이 나타날 수 있다


◆ 녹내장 유발하는 안약

스테로이드 안약은 안과질환중 가장 흔한 결막염. 각막염등 염증치료제에 자주 처방 된다. 물론 장기사용은 금물. 안구내의 방수(투명한약체, 안압유지)가 원활하게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 안압을 올리기 때문이다. 안압상승은 녹내장. 시야결손. 실명의 원인이다. 안압상승 위험도는 덱사메타손. 프레드니솔론. 프로우메톨론 순서로 높다. 사용설명서엔 “안약 사용기간이 2주를 넘지말고, 10일 이상 투여시는 정기적으로 안압측정과 수정체 검사를 해야한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 기형아 출산위험있는 여드름 치료제

로아큐탄. 아키눌등 이소트레티노인계열 여드름치료제는 특히 젊은여성에게 인기가 높다. 의사처방을 받는 전문의약품이지만 인터넷등에선 암암리에 거래도 된다. 그러나 이약은 임신중인 여성이 절대로 사용해서는 안되는 X등급 약이다. 기형아를 출산할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약을 사용하기 전에 반드시 임신여부를 확인하고, 복용 전후 1개월간 피임을 해야 하며 약을 끊은 뒤 한달 뒤에 임신하는 것은 문제가 없다 또한 이약은 간수치와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수치를 높일 위험이 있다.


             

약과 독은 동전의 양면이다. 약성(약효)이 있는 것은 무엇이나 크고 작은 독성(부작용)이 있다. 제대로 된 약이라면 복용을 했을때 얻는 득이 부작용으로 인한 실보다 훨씬 커야 한다. 약효가 아무리 뛰어나더라도 독성이 우리가 감내하기 힘들 정도라면 애당초 의약품으로 허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시판 중인 약 중에 우려할 만한 부작용을 가진 것도 적지 않다. 주의사항은 사용설명서에 기술되어 있지만 눈여겨 보지 않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 위를 망지는 관절염 치료제

관절염 환자의 80%가 복용하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는 효과는 뛰어나지만 장기간 복용하면 위를 망가뜨릴수 있다. 오래 먹다보면 속쓰림. 위궤양이 생기고, 이를 방치하면 구멍(천공)까지 뚫릴수 있다. 이유는 이약이 위장보호작용이 있는 콕스(COX)-1효소를 억제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궤양치료제를 함께 처방 하지만 “65세 이상노인, 위출혈.위궤양 경험자, 심장병.당뇨병.폐질환 환자, 흡연자등 궤양이 생기기 쉬운 사람”은 이 약을 삼가거나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 대장 잡는 변비약

유명 변비약인 둘코락스. 비코그린. 아락실등은 대장 점막을 자극해 약효를 발휘한다. 효과가 빠른 것이 장점이다. 잠자기전 복용하면 다음날 아침엔 배변이 쉽다. 보통 12시간안에 약효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그러나 장기복용은곤란하다. 이들 변비약은 오래 복용하면 장 무력증을 일으킬수 있으며, 심한 경우 대장기능을 완전히 잃을 수도 있기 때문에 1주일 이상 연속복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 간손상을 일으키는 두통약

두통환자에게 가장 많이 팔리는 진통제는 아세트아미노펜계열의 약이다. 타이레놀. 게보린. 펜잘등이 여기에 속한다. 아세트아미노펜은 진통효과가 빠르고 뛰어나지만 과다. 장기복용시 간 손상을 일으킬수 있다. 사용설명서에도 “장기 또는 과량복용시 만성 간괴사. 만성간염, 간괴사등 심각한 간손상이 유발될수 있다”고 쓰여져 있다. 따라서 매일 3잔이상 술을 마시거나 간경변등 간질환이 있는 사람은 복용시 의사와 반드시 상담해야 한다. 이 약뿐만아니라 먹는 무좀약을 장기복용시에도 간손상이 나타날 수 있다


◆ 녹내장 유발하는 안약

스테로이드 안약은 안과질환중 가장 흔한 결막염. 각막염등 염증치료제에 자주 처방 된다. 물론 장기사용은 금물. 안구내의 방수(투명한약체, 안압유지)가 원활하게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 안압을 올리기 때문이다. 안압상승은 녹내장. 시야결손. 실명의 원인이다. 안압상승 위험도는 덱사메타손. 프레드니솔론. 프로우메톨론 순서로 높다. 사용설명서엔 “안약 사용기간이 2주를 넘지말고, 10일 이상 투여시는 정기적으로 안압측정과 수정체 검사를 해야한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 기형아 출산위험있는 여드름 치료제

로아큐탄. 아키눌등 이소트레티노인계열 여드름치료제는 특히 젊은여성에게 인기가 높다. 의사처방을 받는 전문의약품이지만 인터넷등에선 암암리에 거래도 된다. 그러나 이약은 임신중인 여성이 절대로 사용해서는 안되는 X등급 약이다. 기형아를 출산할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약을 사용하기 전에 반드시 임신여부를 확인하고, 복용 전후 1개월간 피임을 해야 하며 약을 끊은 뒤 한달 뒤에 임신하는 것은 문제가 없다 또한 이약은 간수치와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수치를 높일 위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