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산재병원알리미.

근로복지공단[동해산재병원]피해복구는 우리에게 맡겨라!!!!

설운암 2011. 3. 9. 09:48

 

 

 

최근 영동지역에 발생한 100년만의 기록적인 폭설!!  동해지역에도 폭설의 영향으로 많은 농가의 피해가 속출!!!!

 

구제역 등으로 도움의 손길이 어려운 가운데.. 3월 5일(토) 동해산재병원(원장서경호) 이웃사촌들(단장전명봉)은 1사1촌 마을인 괴란마을을 찾아 피해복구 활동을 위해 두손두팔을 걷어 붙였다.

 

 

곳곳에 여전히 많은 눈이 쌓여 있었고, 진흙으로 인해 걷기도 어려운 가운데, 무너진 비닐하우스 위에 올라가는 등,  위험하고 쉽지 않는 작업이었지만 몸을 사리지않고 모두들 한마음 한뜻으로 복구 작업에 임했다.

 

비닐제거팀, 철근분리팀, 비닐포장팀..처음해보는 작업이라 처음엔 서툴렀지만.. 어느덧 익숙해지고.. 갈수록 능수능란해지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 달려가는 동해산재병원 이웃사촌들!!! 그 따뜻한 마음에 존경의 박수를 보냅니다.

봉사가 끝날 즈음엔 "비닐하우스 철거전문가"가 되었다며.. 밝은 미소를 지었다. 비록 몸은 고단하고 힘들었지만 이웃사촌들의 마음은 더없이 뿌듯했던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