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산재병원알리미.

근로복지공단[동해산재병원] 행복한 불빛 밝힌 '소원트리'

설운암 2010. 12. 22. 09:02

 

지난 12월 17일, 동해산재병원(원장 서경호)에서는 성탄·송년을 맞이하여 진폐입원환자 40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며보는 시간을 가졌다.

  다양한 장식품으로 미니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미며 동심으로 돌아간 듯 즐거워하였던 어르신들은 트리 꾸미기를 마친 뒤, 소원 카드에 2011년 새해 소원을 적고 트리 앞에서 찍은 즉석 사진을 대형 트리에 달면서 새해를 맞이하는 재미있는 추억을 남겼다.

  “작은 아들 장가가게 해주세요”, “우리 가족 건강하고 마음 먹은 대로 이루어 주소서” 등 다양한 새해 소원이 담긴 카드가 주렁주렁 달린 크리스마스 트리는 동해산재병원 본관 1층 원무팀 앞 로비에서 고객들을 맞이하고, 제각각 개성이 묻어나는 40개의 미니 트리는 오는 22일부터 입원환자 작품전시회에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