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건강상식..

" 피로 알아보는 건강신호 "

설운암 2009. 12. 31. 10:35

" 피로 알아보는 건강신호 "

 

출혈은 건강의 적신호.` 자신의 신체부위에서 피가 나면 걱정이 앞선다. 무심코 뱉은 침에서 빨간 피가 보이고, 잦은 코피가 날 때, 물을 내리며 보게 된 변기의 핏빛은 당사자의 마음을 복잡하게 만든다. 난치병에 걸린 것은 아닐까, 암에 걸린 것은 아닐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아무 것도 못할 정도로 걱정하는 것이 옳을까. 별다른 이유 없이 신체에서 피가 나면 질환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혈흔은 비록 작은 질환에 불과할지라도 자각증세라 받아들여도 무리가 없다. 그렇지만 무작정 걱정하거나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건 올바른 처사가 아니다. 각 부위의 출혈에 대한 원인에 대해 알아보자.

 

신체부위별 출혈로 예상되는 질병

 

눈 : 외상, 유행성결막염, 아폴로눈병, 심한 재채기나 기침,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다혈구증, 망막혈관조직의 장애, 동맥경화 증, 혈액질환, 여성 생리 시

 

귀 :  범발성 외이도염, 수포성고막염, 급성중이염, 만성중이염, 중이 종양, 급격한 기압변화, 고성(高聲)에 노출, 머리에 충격 시 두개골 손상

코 : 비염, 축농증, 알레르기비염, 비중격만곡증, 염증질환, 혈액질환 출혈성 경향의 간질환, 고혈압, 종양

입 : 치주질환, 백혈병, 전신질환, 감염, 영양장애, 약물, 암


목(침, 가래) : 폐결핵, 기관지확장증, 폐농양, 만성기관지염, 폐암,  폐국균증, 폐동맥고혈압, 폐동정맥기형, 폐색전증,미만성폐포출혈

 

 혈뇨 :장·요관·방광·요도 등의 요로계통의 감염(방광염, 급성신우신염), 종양, 결핵, 결석

 

 항문 :장직장암, 치열, 치질, 직장의 용종, 상행결장, 위장관의 병변, 궤양성 대장염, 대장혈관질환, 위십이지장궤양

 

마음의 창, 눈에서 피가 나요

 

눈 부위 중에서 외안부에 출혈이 생길 수 있는 질환은 외상에 의한 열상을 제외하면 드물게 나타난다. 그중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것이 결막하출혈이다. 흰자위인 결막에 있는 작은 혈관이 터져서 생기는 것으로 흰자위가 빨갛게 충혈된다. 보통 한쪽 눈에 생기게 되며 눈에서도 갑자기 터지는 원인 혈관이 있는 일부분에 국소적으로 나타나서 점점 번지게 되는 것이 보통이다. 대개 갑자기 생기며 경계가 분명한 밝은 적색으로 나타나지만 그냥 없어지지 않고 시간이 갈수록 주변으로 퍼지다가 서서히 주변 조직으로 흡수되어 사라지게 된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갑자기 눈이 따끔하면서 벌겋게 변했다고 호소한다.

 

 <결막하출혈의 원인 및 증상>

 

 그 외에도 유행성각결막염이나 아폴로눈병이라고 하는 급성출혈성결막염이 걸리면 결막에 출혈이 생길 수 있으며 여성의 생리 시에도 드물게 결막에 출혈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외부에서 보이지 않는 눈의 부분인 망막에 출혈이 생기는 경우는 다양하다. 대개 망막의 정맥이나 모세혈관의 손상으로 일어나며 망막의 층에 따라 형태와 모양, 범위가 달라진다. 원인은 망막혈관조직의 장애나 고혈압, 당뇨병, 백혈병, 다혈구증 등의 혈액질환 등이 있다. 출혈이 생긴 망막의 층에 따라 점모양, 불꽃 모양, 반원모양, 원모양 등 여러 형태가 있다.

 

 당뇨병, 고혈압 환자 1년마다 정기망막검사를

망막에 출혈이 생기면 출혈 위치에 따라서 시력저하가 생길 수 있는데 망막의 중앙인 황반부에 출혈이 생기거나 황반부를 가리면 시력이 떨어지며 이 경우 대개 수술을 한다.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혹은 고지혈증이 있는 경우에는 망막정맥이 막혀서 망막의 동정맥  교차 지점에서 혈관이 터져서 출혈이 생기는 경우가 흔한데 이를 망막정맥폐쇄증이라고 한다.

망막중심정맥폐쇄가 있었던 경우 신생혈관녹내장이 생겨서 시력을 잃을 수 있기 때문에 예방적 레이저망막광응고술을 시행해야 한다. 외안부에 출혈이 생기는 것은 심해 보이지만 시력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망막에 출혈이 생긴 경우는 시력장애를 느끼기 전에는 알 수가 없어서 오래 경과되어 합병증이 생긴 후에 안과를 찾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갑자기 눈앞에 커튼이 가리는 증상이나 시력장애가 있으면 검사를 받아야 하며 특히 당뇨병, 고혈압, 혈액질환 등이 있는 환자들은 일년에 한번 정도는 안과에서 망막검사를 받아보기를 권한다.

 

당황하게 되는 코피

어릴적 주먹싸움에서 코피가 나면 싸움은 끝이 난다. 피를 보는 순간 사람은 당황하게 되고 흥분하게 되기 때문이다. 코피가 나면 당황하여 나오는 코피를 닦아내는데 급급하고 콧등을 누르면 멎는다고 하여 고개를 젖히고 콧등을 누르고 있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되지만 이런 방법은 코피를 멎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반복되는 코피는 혹시 무슨 이상이 있지 않나 고민하게 만들고 시도 때도 없이 나오는 코피는 두려움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코피의 국소적 원인>


  코피의 대부분은 그리 걱정할 만한 것은 아니다. 코피가 가장 많이 나는 곳은 비중격의 가장 앞쪽에 혈관이 모여 있는 곳이다. 코피의 약 95%가 이 부분에서 난다. 비중격은 코를 양쪽으로 나누는 연골과 뼈로 되어 있는 구조물인데 흔히 코를 후비거나 가려워서 문지르면 자극을 쉽게 받는 곳이다. 특히 건조한 환경에서는 딱지가 많이 앉게 되는 자리이기도 해서 딱지가 떨어지면서 코피가 나는 경우가 많이 있다. 특히 아이들의 코피는 대부분 이것이 원인이다. 어른의 경우 반복되는 코피는 흔히 비중격만곡증을 동반한다. 비중격이 한쪽으로 휘어 있게 되면 좁아진 공간을 통과하는 공기에 의해 점막이 손상을 받는 것이다.  손상된 점막에는 딱지가 앉게 되고 이것을 떼어내면  또 점막이 손상을 받는 악순환이 있게 되는 것이다. 또한 알레르기비염으로 인해 가려움증이 코를 후비는 원인이 된다. 코 가려움증이 있는 경우는 알레르기비염이 있는지 확인해 보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고, 비중격만곡증이 있는 경우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자주 반복되는 코피 진료받기를..>


   이밖에 적은 수의 환자에서 코 안의 다른 여러 곳에서 코피가 날 수 있는데 다른 염증 질환, 혈관질환 또는 종양 같은 것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이것을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코피가 자주나면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아 볼 필요가 있는 것이다. 국소적인 원인을 찾지 못하는 코피의 경우는 전신질환 즉 고혈압이나 출혈성 경향이 있는 간질환, 혈액질환들이 원인이 될 수 있다. 필요하다면 혈액검사나 다른 여러 가지 검사를 해보아야 할 것이다. 이처럼 코피는 우리 주변에 흔히 볼 수 있는 상황이므로 응급처치대해 잘 알고 있는 것이 필요하고 일으키는 질환이 다양한 만큼 잘 멎지 않고 자주 반복되는 코피는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


 

<코피 막는 법>


건조함을 없앨 수 있도록 습도 조절을 한다.

부드러운 연고나 바셀린을 발라 코 점막을 부드럽게 한다.

코에 손을 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출혈 시 코 안을 솜으로 막고 5분정도 엄지와 검지로 꼭 눌러준다.

 

덥고 습한 여름철, 귀가 위태롭다

흔치 않은 일이지만 귀에서도 출혈은 생길 수 있다. 귀에서 나는 분비물을 이루라 하고 피가 섞인 분비물을 혈성이루라 한다. 만약 혈성이루가 발생한다면 의심해야할 질환은 다양하며 상세한 병력의 청취와 이학적 관찰이 필요하다 혈성이루를 나타낼 수 있는 원인을  알아보자.

<외이에서 생길 수 있는 원인>


   범발성 외이도염은 덥고 습한 기후인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며 물에 접촉한 이후 귀를 후비다가 외이도에 찰과상을 입은 뒤 감염되며, 통증이 심하고 외이도 피부의 발적 및 종창이 동반된다. 이절은 외이도에 생긴 작은 종기인데 터질 경우 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 만성 외이도염은 가려움증이 있으며 이통은 없으며 외이도가 두꺼워지고 대부분 피부에 국한된 세균 및 곰팡이의 감염에 의해 나타난다. 수포성 고막염은 고막 외측면 및 근접 외이도 피부에서 생긴 수포가 터지면서 출혈이 나타난다. 이성대상포진은 바이러스 감염으로 외이도 후벽과 이개 부위에 수포와 피부염이 생기며 신경염에 의한 통증이 피부병변보다 오래 지속되며, 안면신경 마비, 현기증이 동반될 수 있다. 외이도 피부염은 가려움증이 주증상이고 외이도의 외측부위에 많이 나타나며 지루성 피부염과 동반될 수 있다.

<중이에서 생길 수 있는 출혈 원인>


급성중이염에서 질환 초기에 장액 및 혈성이루가 나오는데 고막이 천공되면 점차 이통은 소실되고 이루도 소실된다. 급성유양돌기염은 이통과 유양돌기 압통이 있으며 발열 및 이개후부종창이나 이개 돌출 등 전형적 증상이 일어난다. 만성중이염은 이루가 나타나지 않는 기간도 있으나, 급성 감염이 일어나면 화농성 이루가 나타나며 병의 경과 중에 만성 염증에 의해 육아조직이나 이용이 생길 경우 혈성이루가 나타난다. 중이환기관 삽입상태에서의 이루는 수영이나 목욕 후 중이 감염, 환기관 주위의 육아종에 의한다. 중이종양은 궤양이나 종괴로 나타나며,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육아종은 조직검사를 하지만 대량 출혈의 위험이 높은 종괴는 조심해야 한다. 중이 수술 후 상태에서 질환의 재발이나 합병증 발생에서도 이루의 원인이 된다. 고성에 노출되었거나 급격한 기압변화에 의한 고막 천공이 있을 때 나타날 수 있다.

이외에도 두부에 충격 있었을 때 귀에서 피가 나오면 두개골이 다쳤다는 증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어 뇌기저부골절 등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고혈압 약 복용땐 지혈 힘들어>


한여름 납량특집에 출연하는 귀신은 왜 꼭 얼굴이 창백하고 입에서는 피를 흘릴까? 우리 몸 어디에서든 비정상적인 출혈이 된다면 걱정스러운 일이지만 특히 입에서 제법 많은 출혈이 지속적으로 된다면 무섭고 크게 걱정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비정상적 출혈도 출혈되는 양과 지속되는 시간이 문제이다. 예를 들어 양치질할 때 피가 섞여 나오는 일은 흔한 일이지만 별로 아프지 않을 뿐 아니라 대개는 금방 멈추게 되어 크게 신경 쓰지 않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잇몸 출혈은 치주질환의 전형적인 증상일 수 있으므로 즉시 치과를 방문하여 치료 받을 필요가 있다. 아다시피 치주질환은 나이가 들어 치아를 잃게 되는 가장 큰 원일 뿐 아니라 한꺼번에 여러 개의 치아를 뽑게 되는 원인이므로 건강한 치아로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사전에 예방하여야 할 것이다.

비교적 간단한 국소적인 치료로 지혈이 잘되지 않는 지속적인 구강 내 출혈은 전신질환, 혈액질환과 관련된 경우가 많으며 그 외에도 감염, 영양장애, 약물의 영향 등이 있을 수 있다. 구강은 전신질환이나 혈액질환에 의한 출혈성 소인이 가장 잘 나타날 수 있는 곳이다. 입안에서 지속적인 출혈이 있을 때는 그야말로 건강의 적신호일 수 있으므로 즉시 병원을 방문해서 검사를 받아야하며 혈액응고에 영을 주는 약물을 복용하든가 전신질환이 있는 자들은 가벼운 치치료 전에도 반드시 치과의사에게 자신의 상태를 설명하는 것이 좋겠다.

 

대량 객혈 시 기도유지가 최우선

흡기내과를 방문하는 가장 흔한 증상은 기침이다. 그러나 환자들이 기침은 있어도 바로 병원에 오지 않는다. 그러나 목에서 피가 나는 경우(이하 객혈) 바로 병원에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어떤 이들은 객혈을 폐암에 의한 것으로 미리 단정하고 내원하기도 한다.

객혈이란 혈액이나 혈액이 섞인 객담을 배출하는 현상을 말한다. 소량의 객혈인 경우라도 중한 질환이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또한 대량객혈(1일 100-600ml)의 경우 생명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에 객혈이 발생한 경우 원인질환에 대한 확인과 대량객혈의 가능성을 대비하여야 한다. 혈의 원인은 다양한데 흔한 것으로는 폐결핵, 기관지확장증, 폐농양, 만성기관지염, 폐암이 있고 드물게 폐국균증, 폐동맥고혈압, 폐동정맥기형, 폐색전증, 미만성폐포출혈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량객혈이 있는 경우 응급조치로는 기도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필요에 따라 산소공급을 한다. 출혈부위가 확인되면 출혈부위가 아래쪽으로 가도록 옆으로 눕힌다. 객혈이 나오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하여 참는 환자도 있는데 기침을 가볍게 하여 객혈을 배출하도록 해서 기도가 막히는 일을 방지해야 한다. 객혈의 치료는 기관지내시경, 또는 폐동맥 색전술을 통해 지혈을 시도 할 수 있으나 지혈이 되지 않거나 자주 재발하는 경우 외과적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 소량의 객혈의 경우 폐암, 결핵, 기관지확장증 등 원인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고 대량객혈의 경우 질식에 의한 사망을 방지하기 위하여 기도확보, 산소투여 등이 필요하다.

붉은 오줌 나오면 바로 정밀검사를

혈뇨는 소변에 적혈구가 섞여있는 상태를 말하며 육안으로 식별이 가능하기도 하고, 현미경으로만 알 수 있는 경우도 있다. 혈뇨는 요로계통(신장·요관·방광·요도)에 질환이 생기면 나타난다. 뇨가 생기는 질환은 요로계통의 감염(방광염, 급성신우신염), 암이나 결핵 또는 결석이 대표적이다. 특히 40대 이상의 나이에서는 꼭 혈뇨의 원인이 종양 때문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혈뇨가 나타나면 비뇨기과 전문의의 진찰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제 혈뇨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소변의 색이 혈뇨와 비슷한 붉나타나 혈뇨로 혼동되는 경우가 있는데 결핵약 리팜핀, 설사제로 쓰였던 페놀프텔러인 등의 약이나 오디, 사탕무, 착색식품 등의 음식에 의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이를 확인하기 위해 소변검사가 필요하다. 또한 소변이 갈색 또는 암갈색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 알로에, 대황 같은 음식, 포르피리아, 메트로니다졸, 설사제인 senna, 메틸도파, 솔비톨에 의해 생길 수 있다.

혈뇨가 있는 경우 환자들이 곧바로 병원에 찾아오지 않고, 혈뇨가 반복되어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왕왕 있다. 그래서 왜 처음 혈뇨가 있을 때 찾아오지 않았냐고 물으면 혈뇨가 나오다가 멈추길래 괜찮아 진 것으로 생각했다는 환자들이 있다. 둑이 침입할 때 울리는 경보는 한 번으로도 그 의미가 있는 것이다. 최초 경보 이후 다시 경보가 울리지 않는다고 도둑이 나갔다고 생각하는 우를 범하면 안될 것이다.

 

항문출혈땐 대장·직장암 의심을

항문출혈 혹은 배변 후 출혈은 일상생활에서 너무도 흔히 경험하는 일이며 대부분의 경우에 특별한 치료 없이도 증상이 없어지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의 필요성과 임상적인 중요성이 간과되는 경우가 매우 흔하다. 항문출혈이 있는 경우 의사들이 정확한 진단을 강조하는 이유는 항문출혈이 대장직장암의 중요한 증상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항출혈의 모든 원인이 대장직장암은 아니며, 오히려 양성 질환이 원인인 경우가 더욱 많다. 먼저 항문출혈의 양상을 보면, 배변 후 화장지에 선홍색의 피가  묻어나오는 경우, 양변기에 피가 떨어지는 경우, 대부분의 환자들이 자각하지 못하는 흑색변의 경우가 있다. 선홍색의 피가 나오는 경우라면 항문이나 직장의 병변(예를 들면 치열-항문이 찢어지는 병, 치질, 직장의 용종)을 의심해야 하며, 흑색변은 실제적으로는 자장면 색깔의 대변인 경우로 상행결장이나 상부 위장관의 병변을 의심해야 한다.

 

대부분의 항문출혈은 통증을 동반하지 않지만, 통증이 동반되는 것도 진단에 중요한 단서가 된다. 배변과 관계없는 항문통증과 함께 항문주위에 콩알정도 크기의 덩어리가 만져진다면 외치질을 의심해야 하고, 배변 시 심한 통증과 함께 항문 출혈이 있다면 치열을 의심해야 한다.

 

그 외에 설사와 동반된 항문 출혈의 경우에는 염증성 장질환인 궤양성대장염도 반드시 염두에 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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