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산재병원알리미.

[스크랩] [창원병원] 오랫동안 사귀었던 정든 내 친구여~

설운암 2009. 9. 9. 11:12

6월 30일(화) 우리병원(병원장 양재희) 3층 강당에서는 ‘영원한 창원맨’ 자산관리팀 이학두 주임의 정년퇴임식 행사가 열렸다.


휴가 기간동안 머리숱이 몰라보게 자란(?) 이학두 주임과 궂은 날씨 속에서도 곱게 한복을 차려입은 사모님 등 가족들과 마지막으로 이학두 주임을 보기 위해 모인 직원들로 강당이 가득 메워진 가운데 시작된 정년퇴임식 행사에서는 공로패 수여, 직원들의 전별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양재희 병원장은 기념인사에서 85년 입사했을 무렵 이학두 주임과 같이 축구하면서 땀 흘리던 때가 기억에 많이 남는다며, 그 동안의 공로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고, 이학두 주임은 퇴임사에서 위트있는 멘트로 좌중에 큰 웃음을 주기도 하였다.


이어 경영기획팀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퇴임식 기념동영상을 함께 보며 그 동안의 추억들에 잠기는 시간을 가졌고, 이를 마지막으로 이학두 주임의 정년퇴임식은 마무리 되었다.


비록 그는 이제 떠나지만 79년부터 정년퇴임하는 09년 6월까지 30년 4개월 동안 우리병원과 역사를 함께한 ‘영원한 창원맨’으로 전 직원에게 기억될 것이다.

 

 

 

 

 

 

 

 

출처 : 동 해 병 원
글쓴이 : 안녕하세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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