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한 이웃을 돌아보며~
2009.1.21(수)15: 00에 태백중앙병원 간호팀(팀장: 이남이) 나이팅게일 봉사대는 2009년 접어들어 첫 번째 불우이웃돕기를 했다.
이남이 간호팀장을 비롯하여 송강지간호차장 및 수간호사6명은 태백 관내 상장동부터 화광동, 협심동을 돌며 힘겹게 홀로 살아가는 분들을 찾아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네며 쌀과 생활비를 전달하였다. 모두 일관되게 불편한 몸을 이끌고 외로움과 연로함에 어두운 낯빛이었지만, 설날을 맞아 할머니들의 건강과 행복을 바라는 새해 인사와 함께 여기저기 살펴 드리는 간호사들에게, 고맙다며 환하게 웃는 모습은 다를 바 없는 우리들의 친근한 할머니모습이었다.
매년 국제간호사의 날을 기념하여 사회공헌에 보탬을 주고자, 간호사들이 바자회와 먹을거리행사를 열어 마련한 수익금전액을,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병원 전 직원과 환자들의 격려와 성원이 큰 힘이 되어주고 있다. 이렇듯 모두가 함께한 작은 노력의 힘이 어려운 이웃의 힘든 발걸음에 지팡이가 되어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안이 되어 줄 수 있다는 확신으로 이 행사는 계속 진행될 것이다. 이어 2월에는 착실하지만,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출처 : 동해병원
글쓴이 : 푸르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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